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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

행복한우주먼지 2024. 11. 13. 15:24

 

 

 

송재림은 한국에서 모델과 배우로 활동했었다.

 

수능 당일, 수험생에게 수송 바이크를 자원하며 많은 이들의 큰 찬사를 받았다.

 

송재림은 수험생이 놀랄까 봐 최대한 얼굴을 가리며 봉사를 했고, "시험지에 많은 질문과 답이 있지만, 오답도 없는 사회에 나온 것 축하한다"라는 멋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모범적인 어른의 표본을 보여주었다.

 

 

송재림의 가족관계와 책임감

 

송재림의 '재림'은 예수 재림의 뜻으로, 어머니께서 굉장히 독실한 신자이다.

 

빠른 85년생으로, 84년생이라 연예인들과는 격이 없는 친구라고 한다. 장손이 3대 독자인데, 외아들은 아니고 연년생 여동생이 있다. 여동생을 끔찍하게 생각하는 오빠로 유명한데,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여동생을 먼저 대학교에 보내고 송재림 본인은 나중에 대학교에 입학했다.

 

 

성장배경과 가족의 반대

 

물론 열심히 모은 돈으로 여동생의 결혼 자금까지 못했다고 한다. 신림동의 시장을 통해서 자랐다.

할머니가 시장에서 반찬 가게를 했기에 어릴 때부터 시장 할머니들과 친했으며, 이로 인해 다양한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개를 키우고 싶어 했지만, 형편상 키우지 못하는 송재림은 보며, 하루는 닭집 아주머니가 쥐를 잡고 모근을 달아 송재림에게 주었다고 한다.

 

송재림은 모근이 달린 쥐를 끌며 집까지 가져갔는데, 어머니가 이 장면을 보고 엄청나게 기겁을 했다고 한다. 대학교 때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는데, 그의 어머니는 사기일 거라며 반대했다고 한다.

 

어느 각도로 봐도 훈훈한 외모의 모델이지만, 조치할 연예인까지 할 외모는 아니라며 기술이나 일찍 배우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또한, 당시 시사 프로그램에서 나오는 매니저 사칭 사건이 흉흉해져, 끼에 못치는 아들이 사기를 맞을까 봐 굉장히 불신했다고 전해진다.

 

 

와인바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취객 손님이 잔을 깬 적이 있었는데, 송재림은 그러면 안 된다고 자제시켰더니, 취객 손님이 10만 원을 꺼내 줬다고 한다.

 

송재림은 안 받는다고 거절했지만, 기어코 취객 손님은 주머니에 쑤셔 넣고, 잔 하나 깨뜨릴 때마다 10만 원을 계속 질러 줄 테니 그때마다 웃는 얼굴로 달려오고 말에 자존심이 굉장히 상해 울었다고 한다. 송재림은 받은 10만 원을 같이 일하는 형에게 줬다고 전해진다.

 

신체적 도전과 롤모델의 영향

 

 

 

방위 산업체 근무로 대체했는데, 외모와 달리 상당히 병약한 편이었다.

 

폐의 바람이 차는 허하기 흉일 심에 어릴 적엔 몸이 상당히 약한 편이었기에, 근육질 몸매를 얻기 전까지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했다고 전해진다.

 

손끝 하나하나까지 포즈가 살아 있다며 송재림은 #휘황 의 국내 롤모델로 여겼었다.

 

해외 롤모델은 독일 모델인 마커스 신캠퍼스 라고 하는데, 아름다운 근육질의 몸과 긴 머리, 카리스마에 빠졌다고 한다.

 

송재림이 가장 좋아하던 칭찬은 신캠버와 닮았다는 찬사라 하며, 모델을 넘어 연기자로 도전했을 땐 비슷한 케이스에 #이민기 를 롤모델로 삼았다고 한다.

 

손의 모양과 빌립보서 4장 13절 문구를 새겼는데,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유명했기에 빌립보서 4장 13절 내용인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구절을 문신으로 새겼다고 한다.

 

 

음악적 열망과 꿈

 

블랙 스네이크 모은이라는 영화를 보고, 기타를 정말 잘 치고 싶었다고 한다.

 

사무엘 잭슨이 연기하는 늙은 블루스 연주자가 성 중독에 빠진 젊은 여자를 치유하려고 기타로 블루스를 연주하는 장면에 반해, 그때부터 국산 레스폴 기타를 사서 짬짬이 연습을 했다고 전해진다.

 

노르웨이 숲이라는 종류의 고양이를 가장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왜냐하면 송재림은 산책은 좋아하는데, 개보다는 고양이를 좋아했기에 산책이 가능한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했고, 그중에서 대표적인 게 노르웨이 숲 고양이라고 한다.

 

송재림은 안타까운 선택을 했던 오늘, 12년 동안 키운 반려묘를 남기고 결국 떠나갔다.

 

 

송재림의 생활방식과 재테크 열정

 

혼자 사느라 밥을 잘 챙겨 먹지 않아 식사 대용 보충제로 대부분 때웠다고 한다.

 

또한 집에 대한 애착이 많아 어릴 때부터 재테크에 적극적이었는데, 2005년부터 19년째 가계부를 작성해 온 그는, 월세 살이 네 번 끝에 자가를 마련했다고 한다.

 

당시 월세방 화장실에 쇠창살이 있었는데, 그 사이로 보였던 공사 중인 아파트를 결국 자가로 마련하자, 굉장히 뿌듯한 모습을 방송에 내비쳤다. 때문에 재림의 모습을 보며 희망을 가지던 무일푼의 MGD는 특히 더 많은 충격을 받으며 큰 안타까움을 더 표시하고 있다.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긴 적이 없다고 말해 주당으로 오해를 받을 뻔했지만, 이는 술이 세서가 아니라 취하기 전에 몸이 못 버텨서 그렇다고 한다. 맥주 500cc 반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며 어지러워 한다고 고백했다.

 

예술적 성취와 연기 활동 

 

 

송재림은 태어나 한 번쯤은 쿠바 여행을 가장 가고 싶다고 말했었다. 으리으리하고 예쁜 건물이 많은 미국이나 유럽보다는, 한국인이 많지 않고 조금은 낙후되어 낮은 집들이 많은 곳을 좋아한다고 한다.

 

이는 어릴 시장을 통해 자랐던 추억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었다. 모델 활동을 했을 때는, 같은 직종에 모델 여자친구를 뒀다고 말했는데, 서울을 안 좋아했던 송재림은 주로 교회에서 데이트를 즐겨했다고 한다.

 

 

 

충격적인 선택과 그 여파

 

 

지난 2월과 10월에 연극과 뮤지컬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고, 동료 배우 최수영에게 진정성 있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최수영은 연기 호흡을 오래 맞추며 작품을 같이 끌어온 과정에서 친해졌다고 전해진다.

 

이렇게 사회를 위한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자신이 힘으로 인생을 개척했던 송재림이기에 그의 충격적인 선택은 사실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습니다. 보이는 것과 달리 극복하지 못했을 어떤 아픔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떠나간 송재림의 명복을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