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4

(오늘의 역사) 6월 10일 \ 일제강점기 6.10 만세 운동

1926년 6월 10일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였던 순종 황제의 장례식에 일어났던 독립 만세 운동. 1926년 4월 26일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순종이 승하하면서 조선 왕실의 역사는 막을 내렸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몰려가서 황제의 죽음을 슬퍼했지만 사람들이 뭉칠 것을 우려한 일본 경찰들이 강제로 사람들을 해산시켰다. 그러면서 일본 제국은 영친왕을 이왕으로 봉하고 항일운동이 일어나지 않도록 경계를 펼쳤다.하지만 애국자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사람들을 모아 다시 한 번 독립운동을 궐기하였으며 순종의 장례식인 6월 10일에 전국적인 만세운동을 하기로 결의했다. #세 갈래의 독립운동 준비3.1 운동과 같은 만세시위를 다시 한 번 전개하고자 한 천도교와 조선공산당의 주도 하에 이뤄졌다. 권오설을 중심으로 운..

꿀정보 2024.06.10

[오늘의 인물] 3월 31일 일요일

이애리수 1910년 1월 1일 출생 2009년 3월 31일 사망 (향년 99세) 일제강점기 시절에 활동했던 한반도의 연극배우, 가수. 1910년 1월 1일, 경기도 개성시 출생이다. 외삼촌인 희극배우 전경희의 영향을 받아 유년 시절인 9세가 되던 해에 신파극단인 신극좌에 입단하면서 데뷔하여, 배우 및 가수로 활동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고, 1922년 민중극단을 거쳐 18세에 취성좌(聚星座)라는 극악단에서 '황성옛터'를 불렀고, 1931년 콜롬비아 레코드에서 음반을 발표해 50,000장을 판매했다. 당시 오디오가 엄청난 고가라 이를 보유한 가구가 적었던 때였으므로 50,000장은 엄청난 양이었다. 1932년에 연희전문학교의 재학생이었던 배동필과 결혼을 약속했지만, 배씨 집안에서 심하게 반대를 했다. 그러..

꿀정보 2024.04.01

[오늘의 역사] 3월 1일 금요일

1) 3/1 운동은 두달 넘게 지속되었다. 우리는 삼일절을 하루만 기념하지만, 3/1 운동은 두달 넘게 지속된 항일 독립운동이다. 1919년 3월 1일 서울, 평양 등에서 시작해 초기에는 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남부 지역에도 점차 시위가 확산되었다. 3월 말 ~ 4월 초에는 대규모 시위가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며 3/1운동의 절정기를 맞았다. 1919년 3월~ 5월까지 총 1,798건의 시위가 있었다고 한다. 2) 해외에서도 3/1 운동이 있었다 3/1운동의 물결은 해외로까지 퍼졌다. 만주, 연해주, 러시아, 미국 등 국외에 거주하던 한국인에게도 퍼져나가 1919년 3월 ~ 5월까지 110건이 넘는 시위가 진행되었다. 3) 두 집당 한명은 3/1 운동에 참여했다. 3/1 운동 참여자는 100만~20..

꿀정보 2024.03.02

[오늘의 인물] 2월 29일 목요일

일제강점기부터 제1공화국 시기까지 활동했던 싸움꾼 1916년 2월 29일 탄생/ 시라소니 본명(이성순) 보다 시라소니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하다 평안북도 신의주 오일동 출신으로 부농 이기정(1878 ~ 1943)과 그의 셋째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일본 경찰의 감시를 받을 정도로 골목대장 노릇을 했었다. 보증을 잘못 들어 집안이 어려워지자 이성순은 1932년부터 밀무역인 '도비노리'에 뛰어든다. 이 시절 이성순은 실수로 열차 밑으로 들어가 죽을 뻔 했었으나 기적적으로 열차에 올라탔고 이 때 '시라소니'라는 별명을 얻어 평생 본명보다 이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이 때의 시라소니는 동물 스라소니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평안도에서 '못나거나 혼자 뒤떨어지는 사람'을 뜻하는 용어라고 하지만 '호랑이도..

꿀정보 2024.02.29